바퀴벌레를 콘서트장에 흩뿌린 30대 남성이 위력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지난해 8월 일본 사이타마 시에서 개최한 애니메송 콘서트에 참석한 이 남성은 미리 구입해 둔 식용 바퀴벌레 20여 마리를 콘서트장에 방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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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콘서트장에 바퀴벌레를 흩뿌리는 남자가 있다'는 관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 목격 정보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해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바퀴벌레를 뿌린 사람이 나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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