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문업계가 디지털 부문의 성장에도 작년 광고 매출이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PC·모바일 사업의 약진만으로 전체 광고 매출의 부진을 막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9일 퓨리서치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공시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미국 신문업계의 작년 광고 매출은 182억7천400만여달러(약 21조546억원)로 2015년보다 약 10%가 줄었다.
반면 디지털 부문의 성장은 뚜렷했다. 유통 부수 기준으로 미국 50대 신문
미국 신문업계의 광고 매출에서 디지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5%였지만 작년에는 29%로 4%포인트가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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