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맞는 소화제를 고르는 법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이은상 약사가 자신에게 맞는 소화제를 고르는 법을 설명했습니다.
이은상 약사는 "약국에서 제공하는 소화제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소화 효소제, 다른 하나는 위장 운동 촉진제다"라며 "소화 효소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소화시킬 수 있는 효소를 담아 놓은 약이며 위장 운동 촉진제는 위장에 들어있는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약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사진=MBN |
이어 이은상 약사는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에 따라 약을 선택하는 요령이 있다"라며 "식사 후 얼마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할 때는 위장 운동 촉진제를 복용하고, 식사 후 2~3
또 "소화 효소제는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식후에 복용하고, 위장 운동 촉진제 같은 경우는 위장이 비었을 때 더 활동을 도울 수 있으므로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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