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스타 금지된 사랑 그 후'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패널들은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습니다.
진행자 한석준은 "한 영화관계자가 SNS에 올린 홍상수와 김민희의 맞담배 사진이 화제가 됐다"며 운을 띄었습니다.
이에 연예부 홍종선 기자는 "그 사진은 사진기자가 아니라 영화관계자가 올렸다"라며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김민희는 흡연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기자들이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홍상수와 김민희의 맞담배 사진은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22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맞담배를 피웠다는 것에 호기심이 컸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문화부 안진용 기자는 "22살 차이에 불륜도 하고 사랑도 하는데, 담배 피우는 게 뭐 대수롭겠냐"며 "불륜 스캔들 때문에 두 사람의 일상적인 모습도 불편하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MBN |
이에 신은숙 변호사는 "굉장히 심기가 좋지 않다"고 말하며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 관계에 대해 편치 않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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