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황금알'에서는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장동선 뇌 과학자는 "학문적으로 밝혀진 사실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눈을 1분 이상 바라보면 서로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게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패널들에게 놀라움을 전해줬습니다.
장 박사는 "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생겼을 때도 '1분 정도 눈 맞춤'을 하면 그 감정이 호감으로 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진=MBN |
이를 들은 개그맨 김용만은 "그런데 남자끼리 눈을 마주치면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고 장 박사는 "효과가 있다. 우리가 서로 바라보게 되면 아마 나는 김용만 씨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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