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이 즉석에서 지은 '국민의당' 4행시는?
29일(목) 밤 11시 MBN <판도라> 20회
정청래-정두언 전 의원, 재점화된 'BBK 사건' 두고 의견대립 '팽팽' "재수사해야" VS "의미 없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판도라>에 출연, 정두언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N <판도라> 20회에는 정동영 의원이 야당측 패널로 특별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근 논란이 재점화된 'BBK 사건'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 시험대인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여소야대 정국의 해법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정동영 의원은 <판도라> 스튜디오에서 돌연 정두언 전 의원을 향해 "나중에 정치 다시 시작하시면 국민의당과 함께 하자"고 발언했다. 정두언 전 의원이 지은 '국민의당' 4행시를 듣고 반해 이 같이 말한 것. 이들이 4행시 배틀을 벌인 것은 최근 자유한국당이 '당명 5행시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역풍을 맞은 것을 비판하던 도중 즉석에서 벌어진 일. 정 전 의원은 "국가와/ 민족의/ 의로운/ 당이 되세요"라며 ‘국민의당 직언 4행시'를 선보였고, 정동영 의원은 이에 "정치 다시 하실 때 저희 당으로 오시라"고 화답했다.
정청래 전 의원도 이에 질세라 '국민의당' 4행시를 선보였다. 정청래 전 의원의 즉석 4행시에는 국민의당을 향한 '프러포즈'가 담겨 있었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정청래-정두언 전 의원이 각각 'BBK 사건'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정청래 전 의원은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