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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김연아, 아쉬운 동메달
기사입력 2008-03-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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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08-03-21 06:40
김연아가 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
게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가장 높은 123.38점을 받았지만, 쇼트 프로그램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우승은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게 돌아갔고,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은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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