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화백의 유화 '새와 애들'이 올해 첫 메이저경매인 서울옥션 경매에서 15억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이중섭 그림의 최고가 였던 작품 '통영 앞바다'의 9억9천만원을 경신한 기록입니다.
또다른 이중섭의 유화
이밖에 박수근의 작품 '노상의 사람들'이 10억 원에 팔리는 등 모두 고가에 팔렸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매의 낙찰률은 예년보다 낮은 64%를 기록해 미술품 경매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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