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료직업개발원(이하 KIBE)은 3일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7 코리아 오픈 바리스타 팀 챔피언십(Korea Open Barista Team Championship)'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KIBE에 따르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3명의 바리스타가 한 팀으로 구성돼 팀별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설악 고등학교', ▲대학부 '오산 대학교', ▲일반부 '인천 월드 바리스타학원'이 각 부분별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 해에는 카페라떼 아트 부분(개인전)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커피에 예술
KIBE 측은 "본 대회를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 있을 10회째 '코리아 오픈 바리스타 팀 챔피언십'에서는 더욱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