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정두언 전 의원 "3차 정책 감사까지 통과한 사안
MC 배철수 "블랙리스트 안에 내 이름 없었다" 발언에 정두언 전 의원의 '일침'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두고 판도라 패널들의 양보 없는 설전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3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판도라> 25회에는 MC 배철수, 정두언,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철학자 탁석산 박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탁 박사는 <판도라>의 지난 방송분 출연을 통해 날카로운 독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관한 이유를 분석해보고, 최근 블랙리스트 판결과 더불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국정농단 재판의 결말을 예측한다.
특히 정두언, 정청래 전 의원은 최근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4대강 사업' 문서를 언급하면서, 이를 둘러싼 4차 정책감사가 과연 적폐 청산의 일환인지, 정치적 보복인지에 대해 팽팽한 토론을 벌인다. 정두언 전 의원은 "아무래도 오해에 의한 정치적 보복이라 생각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부터3차 동안이나 실시된 4대강 정책감사에서 어떤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지금 와서 또 감사하겠다는 것"이라며 강력한 의견을 먼저 피력했다.
정청래 전 의원도 이에 맞섰다. "4대강 사업의 성과 자체가
MBN <판도라>는 3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