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과 창경궁을 밤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11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 관람권 예매를 개시했다. 당초 예정보다 7일 앞당겨진 13일부터 야간에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은 다음달 2일까지, 창경궁은 오는 19일까지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문화재청은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경우에도 온라인에서 입장권은 예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료 관람객은 1인당 4매까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무료 관람객은
다음달 17∼30일에는 올해 마지막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개최된다. 관람권 예매는 다음달 8일부터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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