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지난 18일 삼성동 서울종합예술실용학고 아트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5개월간의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크랭크인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출정식에서는 안시성 전투를 CG 비주얼로 구현한 프리 프로덕션 영상과 자료들을 공유하고, 각 파트별 제작진과 주조연들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영화는 중국의 당태종 대군 침략에 맞서 끝까지 싸운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 양민춘의 88일간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등이 출연합니다.
김광식 감독은 "안시성 전투와 같이 험란한 촬영 여정이 되겠지만, 눈부신 승리의 기분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무사히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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