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이 쓴 '난중일기' 중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32일치 분량의 일기가 새로 확인됐습니다.
노승석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대우교수는 문화재청의 의뢰로 2006년부터 '충무공 유사'를 판독·번역한 결과 지금까지 전해진 난중일기 초고본과 '이충무공전서' 목판본에서는 볼 수 없었던 1592년 을미년 32
이번에 발견된 문서에서는 충무공이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이나 개인적인 감정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난중일기의 별책부록 격인 '충무공 유사'는 덕수 이씨 종가에서 전해 내려져 왔으며, 현재 현충사가 소장·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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