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니앨범으로만 선 주문량 100만 장을 넘어서는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유통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LOVE YOURSELF 承 'Her''는 31일까지 총 105만 1546장의 선 주문량을 기록했습니다. 선주문만으로 기록한 밀리언 셀러.
105만 장은 국내 주문량으로 해외 선 주문량까지 포함하며 최종 주문량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2월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선 주문량인 70만장 보다 35만 장이나 넘게 증가한 수치로 가요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100만 장은 팬덤의 중요한 지표로 지난 2013년 엑소가 정규 1집 'XOXO(Kiss&Hug)'와 1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김건모 7집, 지오디 4집 등이 발표된 2001년
지난 2일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8곡의 무대로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4일과 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 데뷔 후 처음으로 돔 콘서트를 열고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