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은 '허용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고 마실 수 있는 음식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무슬림은 할랄에 따라 의식을 치르고 도축한 고기만 먹을 수 있지만 국내에는 무슬림 친화적인 식당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할랄 음식 할인행사 '할랄 레스토랑 위크'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 인터뷰 : 정창수 / 한국관광공사 사장
- "작년에 98만 명 이상의 무슬림 관광객이 왔는데. 한국에 와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음식입니다. 대한민국에 할랄 음식이 이렇게 많이 있고 무슬림들을 환대할 준비가 돼있다 이것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겁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