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런던보다 내 집 마련 힘든 서울, 10년 동안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최근 자료에 따르면 가처분소득과 주택 가격을 비교했을 때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나 영국 런던보다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한국은행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조사, 미국 컨설팅업체인 데모그라피아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서울의 연간 가처분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10.3배였다.
세금 등을 빼고 가구가 쓸 수 있는 연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 넘게 모아야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으로 9.3배인 LA나 9.2배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8.5배인 런던보다 높았다.
이처럼 내 집 마련이 어렵다 보니 자신이 보유한 집에서 사는 자가점유비율도 서울이 주요 선진국과 견줘 낮게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총 1천911만2천 가구 중 자신이 보유한 주택에서 사는 자가점유 가구는 1천85만 가구였다.
자가점유비율은 56.8%로 이는 영국(2007년 기준)의 71%, 미국(2011년 1분기 기준)의 66.4%, 일본(2008년)의 61.2%보다 한참 낮은 것이다.
각국의 상황이 달라 집값의 국제 비교가 쉽지 않지만 소득과 비교할 때 국내 집값 부담이 적지 않은 현실에서 전문가들은 저렴한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입지와 공급가, 상품성 등을 꼼꼼히 따져 옥석을 잘 가려낸다면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10~20% 저렴한 자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품은 대단지 중소형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스타포레’ 1,89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풍동 369-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스타포레 1차에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2㎡와 ▲59㎡는 564세대 ▲74㎡ 224세대 ▲84㎡ 211세대 등 총 999세대(예정)가, 그리고 덕풍동 375번지 2차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면적 ▲52㎡ 222세대 ▲59㎡는 358세대 ▲74㎡ 143세대 ▲84㎡ 176세대 등 총 899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의 하남 스타포레는 2020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덕풍역(예정)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빠르게 진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현재, 서울시 강동구 길동 425번지에 있는 홍보관에서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