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토요 드라마 '돈꽃'이 상큼하게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2분부터 2회 연속 방송한 MBC TV 토요드라마 '돈꽃'은 1회 10.3%, 2회 12.7%의 시청률을 보이며 시작부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첫회에서는 사법고시 출신의 변호사 강필주(장혁 분)가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청아그룹에 들어가 정말란(이미숙)과 장부천(장승조)의 충실한 개로 살아가는 모습이 빠른 속도로 그려졌다.
장혁은 깊은 심리 연기를 통해 복수와 멜로를 동시에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른 주말극 중에서는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 32.3%
전날 방송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자살을 기도하고, 서지수(서은수 분)는 재벌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TV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7.3%-7.2%, 6.9%-6.8%, KBS 2TV '고백부부'는 6%의 시청률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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