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립오페라단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첫선을 보였을 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은 작품으로 19세기 파리, 꿈과 환상을 좇는 젊은 예술가를 그려냈습니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같은 주옥같은 아리아, 매혹적인 선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데 푸치니가 자신의 고달팠던 청년 시절을 투영해 곡을 썼습니다.
세계 오페라계의 주목을 받는 마르코 간디니가 연출을, 푸치니 해석의 명장 카를로 몬타나로가 지휘를 맡았고 소프라노 윤정난·홍주영이 미미, 테너 허영훈·김경호가 로돌포로 나섭니다.
[MBN 이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