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애드컬쳐가 창작 뮤지컬 '레드북'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11일 안석준 FNC애드컬쳐 대표는"'레드북'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사업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라며 "FNC 브랜드 하에 아티스트 중심의 FNC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업 중심의 FNC애드컬쳐가 시너지를 창출해서 국내 1위의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자를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북'은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쓴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한정석 작가와 이선역 작곡가 콤비가 내놓은 작품이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캐스팅 됐고, 유리아와 박은석, 이상이 등이 출한다.
FNC애드컬쳐는 최근 호평 받으며 종영된 드라마 SBS '언니는 살아있다'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와 SBS '씬스틸러', TV조선 '영웅삼국지' '며느리 모시기' 등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하며 올해 콘텐츠 제작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드라마 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하며 종합 미디어 콘텐츠
'레드북'은 내년 2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세종M시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이번 달 15일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티켓에서 오픈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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