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달고 사는 '엄지족'…방아쇠 수지 증후군 주의해야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된 요즘,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으로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앓고 있는 현대인이 늘고 있습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할 때 통증이 나타나며,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필 때 '딸깍'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라는 병명이 붙었습니다.
주로 힘을 많이 가하는 엄지와 검지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질환의 부위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초기증상은 손가락의
초기 단계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약물이나 주사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으나 이미 경과가 심해졌거나 비수술적인 치료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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