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쇼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행사가 오늘(18일)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는데 평창올림픽까지 예정돼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친절한 미소로 맞이하겠습니다.)
쇼핑을 매개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시작됐습니다.
항공, 숙박, 쇼핑,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700여 개 기업, 5만 2,000여 개 매장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파란 유니폼을 입은 미소 국가대표들도 외국 관광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영후 / 관광경찰대
- "한국을 찾아주시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에서 겪고 있는 여러 불편사항들을 신고해주시면 친절과 미소로써."
행사 기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서울뿐 아니라 강원도의 관광 콘텐츠 강화도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유웬찬 / 중국 관광객
- "인터넷으로 행사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옷이나 가방 신발을 좋아해서 쇼핑하고 싶고 다음 달에 열리는 평창올림픽도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과 평창올림픽이 외국 관광객 연간 2,000만 시대를 열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취재 : 김재헌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