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21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서울역으로 이동 중이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측 출입사무소에 도착한 뒤 차량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역에서 강릉으로 가는 KTX를 탈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 통일대교 지나는 현송월 일행 버스 (파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탄 차량이 21일 오전 파주 통일대교를 지나 서울로 향하고 있다. 2018.1.21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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