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폭로 "1400억원 벌었지만 남편은…"
↑ 김연자/ 사진 = 스타투데이 |
가수 김연자(53)가 결혼 30년 만에 이혼하게 된 사연이 새삼 조명받고 있습니다.
김연자는 앞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재일교포인 전 남편과 10년 전부터 갈등을 느꼈고 이혼을 준비했다"며 "전 남편은 내 스케줄과 수입 등 모든 것을 관리했다. 나는 내가 번 돈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지 못할 정도" 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대충 100억엔(한화 약 1400억원)이상이라고 예상만 한다"고 덧붙여 충격을
또한 김연자는 "위자료는 한 푼도 못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전 남편이 재판 중 돈이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365일을 하루처럼 살았고 한 달 월급 백만엔 요구도 남편이 들어주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김연자는 지난 2012년 5월, 30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