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데릭 오자르디아스 프랑스 공영방송 RFI 기자 [사진 제공 = 아리랑 TV] |
13년만에 이뤄진 우리 예술단 평양 공연에 대해 외신 기자들은 대체로 후한 점수를 줬다. 프랭크 스미스 이란 프레스 TV 기자는 "4월 1일 공연(남한 예술단 단독 공연)을 봤는데 매우 흥미로웠다"며 "조금 무겁고 공격적인 분위기가 낯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전했다. 프레데릭 오자르디아스 프랑스 공영방송 RFI 기자는 "남측 가수가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관객들 앞에서 공연했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로웠다"며 "그들의 뜨거운 호응도 놀라웠다"고 평했다. 첫날 공연에 깜짝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이 올 가을 서울 공연을 제안한 것을 두고 오자르디아스 기자는 "김 위원장이 이번 공연을 진심
외신 기자들과 국내외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포린 코레스폰던츠'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5분에 방송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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