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활동중단, 김구라·이준 등도 겪어…'공황장애' 증상과 치료법은?
↑ 정찬우 활동중단 / 사진=스타투데이 |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겪는 '공황장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인 공황발작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공활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며 심장이 터질것 처럼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신체 증상을 동반해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이경규는 2013년 한 방송에서 “공황장애 약을 약 2년 동안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김구라는 지난 2014년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심해져 11일간 휴식 후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정형돈 역시 지난 2015년 공황장애로 방송을 중단했습니다. MBC ‘무한도전’, ‘우리동네 예체능’ 등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휴식을 취한 뒤 2016년 복귀했습니다.
↑ 배우 이준/ 사진=스타투데이 |
지난해
공황장애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고, 우울장애 같은 타 정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물,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