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부터 2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18 제 11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호영재 출신 피아니스트 전세윤이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고 리스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88년 시작돼 매 3년마다 열려온 국제 콩쿠르이며 올해 대회에는 총 22개국의 55명의 피아니스트가 본선에 진출해 11일간의 경쟁 끝에 전세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콩쿠르에 우승함에 따라 전세윤은 상금과 함께 런던 심포니와의 협연무대, 뉴욕 카네기홀 및 런던 위그모어홀 데뷔무대 등 주요 공연장과 클래식 페스티벌에서의 연주기회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전세윤은 이번 콩쿠르 우승에 대해 “오랫동안 갈망해왔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꿈꿔왔던 콘서트홀에서의 연주기회를
전세윤은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12 하노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6 힐튼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7 Jose Itrubi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등을 석권해 왔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