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중국집'은 특별한 날에만 자장면과 탕수육 정도를 먹기 위해 찾던 곳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가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중화요리는 친숙해졌고,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새 메뉴를 개발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이를 위해 중화요리 초고수로 인정받는 여경래·유방녕·여경옥 셰프가 팔을 걷어붙였다.
22년차 언론방송인(현 매일경제 MBN)이자 푸드컬처 칼럼리스트·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이길남 작가는 중식대가 3인방의 특급 레시피가 담긴 '중식의 신'(매경출판)을 내놨다.
↑ [사진제공 = 매경출판]
책에는 각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60가지 레시피가 들어있다. 여경래 셰프
는 미니불도장, 모자새우, 파생강메로찜, 삼선짬뽕 등을 소개한다. 유방녕 셰프는 장폭육사, 마늘소스가리비찜, 단단면, 홍소우갈비탕면 등의 요리비법을 전수한다. 여경옥 셰프는 가상해삼전복, 팔진탕면, 흑초냉면, 서시볶음밥, 공보기정 등의 요리법을 알려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