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매리가 '오고무'를 연습하다 부상을 입었지만 보상은 커녕 오히려 방송을 중단해야 했다고 밝혀 '오고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오고무는 북춤의 한 형태로, 북 다섯 개를 놓고 추는 북춤입니다.
어제(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이매리가 출연해 7년의 공백기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매리는 "2011년 '신기생뎐'이라는 드라마였다. 촬영 10개월 전 섭외가 왔다. 오고무를 배워야 한다고 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매리는 "갑자기 2달 뒤에 타이틀 장면을 찍는다더라. 그런데 촬영은 계속 두 달 뒤로
이매리는 "촬영 직전에 완전 몸이 상하니까 보험 안 돼 있다며 발설하지 말고, 출연료만 준다고 했다"며 방송에서도 하차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이매리는 오고무를 배우는 개인레슨비로 600만원이 들었고, 병원에서 치료비로 수천만원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