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조 7천억 원의 수입을 기록한 쥬라기 월드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금주의 개봉영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993년 공룡이 부활한 지도 25년이 지났습니다.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하자 진화하고 섬 밖으로 향합니다.
첫 등장부터 눈을 사로잡았던 공룡은 할리우드의 그래픽과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이 결합해, 이제 실사와 CG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광활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로케이션과 세트, 공룡이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자신감을 얻어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유쾌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여성에게 필요한 것은 외모의 아름다움이 아닌 당당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전설의 포켓몬이 벌이는 대결로 위기에 처한 아라모스 마을을 지키기 위해 지우와 친구들이 나서 전투를 벌입니다.
올해 21주년이 된 포켓몬스터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하고 압도적인 액션으로 어린이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