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BTS 열풍…3집 2주 만에 166만장 판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앨범인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발매 2주 만에 166만장이 넘게 팔려나갔다.
8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3집은 14일 동안 166만4041장 팔려 월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가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단일앨범 월간 판매기준으로는 2000년 9월 조성모 3집(170만5127장·한국음반산업협회) 이후 17년 8개월 만에 166만 장을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3집은 선주문량이 150만2552장으로 집계돼 이들의 앨범 중 최다 주문량을 기록했다.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도 100만 장을 넘겼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