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는 정식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등의 노래를 커버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그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해내는 만능 뮤지션이다.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의 사운드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주연 배우 폴 워커를 위한 추모곡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은 그를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올린다. 위즈 칼리파와 컬래버레이션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 기록을 세워 초대형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렸다.
한국에서도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등 다양한 노래가 사랑을 받아왔다. 2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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