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포천에서 태동한 유수한 현대미술 작품을 국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포천가평·51)은 진산미술관, 진산갤러리와 함께 오는 23~30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전시실에서 'THE PEACEFUL GARDEN'이라는 주제로 포천 현대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화산, 이대선화, 정창균, 최진희, 박중현, 김연주 등 포천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현대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중앙무대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김영우 의원은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포천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포천 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포천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포천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포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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