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세형, 장도연과 미슐랭 데이트…"분기 별로 비싼 음식 즐긴다"

↑ MBN '현실남녀2' /출처=Mplay




개그맨 양세형이 미슐랭 투어에 나서며 미식가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어제(14일) 방송된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에서 양세형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환상의 개그콤비' 장도연 식사에 나섰습니다.

양세형은 옷쇼핑 때 '쫄보세형'의 모습과 달리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해 주변을 깜짝 놀래켰습니다.

양세형은 "어렸을 때부터 소원이었다"면서 "그래서 일 년에 한두 번씩 미슐랭 레스토랑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한테 옷은 평생 기억에 남지는 않는 것 같다. 반면 맛있는 음식은 기억한다. 지금 먹는 음식 하나하나를 평생 가져갈 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에 한번 이렇게 분기별로 비싼 음식을 즐긴다. 비싼 가격이지만 돈이 하나도 안 아깝다.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너무 비싼데 아니냐"며 돈 걱정에 나선 현실여자 장도연을 향해 "난 이게 행복이다. 먹는 건 돈 안 아낀다"며 귀여운 허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장도연은 돈 아깝다고 말하다가도 맛있는 음식이 나오자 폭풍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