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 개국에서 우리말 매체를 운영하는 언론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 새 회장에 전용창 현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 세언협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전 공동대표를 찬반 투표를 통해 추인했다.
전 신임 회장은 "지난해 '재외동포언론인협회'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가 통합돼 2년간 김소영 회장과 함께 나름대로 단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이제 세언협은 갈등을 깨끗이 씻고 발전을 향해 나가야 한다. 구축한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회원사의 이익이 되는 일에 앞장설 것이고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회장은 지난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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