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피카소와 마티스, 리히텐슈타인까지 세계 거장 화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밖에 문화계 소식 묶어서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미술거장전]
입체파 미술을 탄생시킨 스페인의 거장 피카소.
관음적인 시선이 물씬 뭍어나는 작품 '포도밭의 사나이'는 에칭 기법을 사용한 판화입니다.
그런가 하면 경박한 미국 문화를 꼬집은 팝아티스트 리히텐슈타인의 작품도 세리그라피 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판화를 통해 세계 미술사를 훑어보는 '세계미술거장전'이 미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낭만파와 인상파 등 근대 회화의 시작을 알린 19세기 미술부터 현대의 팝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이 한데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훼르난도 디에즈 / 스페인 디에즈갤러리 관장
-"3개 대륙의 세계적인 작가 65명의 작품 130여점을 보여주는데 전시회 의의가 있다."
[네비아]
캐나다 드림서커스 '네비아'의 첫 내한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며 미리 한국팬들을 만난 '네비아'는 기술적인 면은 물론 예술성까지도 인정을 받은 서커스입니다.
어린시절의 기억과 향수에 관한 스토리도 담고 있어, 지난해 주목받은 '퀴담'에 이어 서커스 붐을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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