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큰 무리 없이 재현됐습니다.
오늘(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열린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복장을 한 출연자가 융릉으로 향하기 위해 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렬이 오늘(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을 출발해 팔달문을 지나 융릉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오후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렬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노송지대를 지났습니다.
한편 정조대왕 능행차는 1795년 정조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을 거쳐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화성 융릉까지 59.2㎞ 구간을 참배하러 간 조선 최대 규모의 왕실행렬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