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한계는 어딜까요.
월드스타 밴드인 방탄소년단이 뉴욕 메츠 홈구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습니다.
1965년 비틀스가 공연을 펼쳤던 바로 그곳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타이틀곡 아이돌로 첫 무대를 장식한 방탄소년단.
런, 페이크 러브, 아이 니드 유 등의 노래가 흐르자 4만 명의 팬들이 하나가 됩니다.
방탄소년단의 뉴욕 입성은 50여 년 전 비틀스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폭발적인 라이브와 화려한 군무, 객석의 팬들은 형형색색의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 등 최정상의 가수만 오를 수 있는 꿈의 무대.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5일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시카고 등을 거쳐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무대까지 올랐고 22만 명의 팬들이 함께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4개국도 찾습니다.
올가을 전 세계가 일곱 소년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