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가 감정가 11억원에 이르는 분청자를 공개하는 ‘진품명품전’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합니다.
회화, 고가구, 도자, 공예품 등 80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이에 앞서 분청자 선각박지철채 엽문 편호의 감정가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조선시대의 분청자 선각박지 철채 엽문 편호는 국보 206호에 지정된 분청
한국 고미술협회 강민우 종로지회장은 "그간 골동품으로 인식된 고미술의 예술적 가치와 동시대의 삶을 반추하는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며 단순한 전시가 아닌 설치예술과 결합된 고미술 전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