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종합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2.2로 나타나 다음달 광고시장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3일 밝혔다.
이날 코바코는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보고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최근 3년간 11월 KAI는 전월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다음해 1월까지 이어지는 비수기의 시작으로 11월 KAI가 통상적으로 하락했으나 올해는 보합세로 나타나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8, 케이블TV 100.2, 종합편성TV 99.1, 라디
KAI는 조사 대상 1000개 기업 중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날지에 관한 응답을 통해 산출된다.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난다고 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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