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 개막하는 제2회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에 국제 장편 경쟁부문이 도입됩니다.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부터 일본과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11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두고 경쟁한다고 밝혔습니다.대상 외에도 심사위원 특별상, 올해의 발견상, 관객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개막작인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의 상영을 시작으로 하는 이번 영화제는 194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명작들이 상영돼 9일간의 영화 축제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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