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모이'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전날 11만4371명을 불러들이며 이틀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공식 개봉 전에 전국적인 시사회를 열어 16만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개봉 이틀째 4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넷과 SNS에선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
진영·박성웅 주연 '내 안의 그놈'은 8만8865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개봉일(8만5246명)보다 관객 수가 더 늘어난 점은 고무적이다. 이번 주말에도 '말모이'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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