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치킨 /사진=MBN |
'최고의 치킨' 김소혜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어제(6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김소혜(서보아 분)는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았습니다.
분향소에 홀로 앉아 공허한 표정과 슬픈 눈빛을 보인 김소혜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보아는 갑작스레 등장해 영정 앞에서 서글프게 우는 최성국(서공철 분)을 만났습니다.
이에 김소혜는 최성국에게 "죄송한데 할아버지랑 관계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오랜만이다. 우리 딸"이라며 자신이 김소혜의 친부임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성국의 속셈이 다른 곳에 있음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최성국은 김소혜와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는 박선호(박최고 분)를 찾아가 "아버지가 세를 너무 싸게 놓은 것 같더라"며 "임대료를 현
오늘(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김소혜와 박선호의 치킨집 사수 과정이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과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