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슈퍼히어로가 한국에 상륙한다.
첫번째 한국에 도착하는 슈퍼히어로는 캡틴 마블이다. 영화 '캡틴 마블'은 다음 달 6일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 영화다. 개봉 열흘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더니 27일 오전 기준 예매량이 10만장에 육박했다.
마블의 첫 여성 솔로 무비로, 기억을 잃은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최강의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4월 26일(북미 기준)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에서도 캡틴 마블의 활약이 예고돼 관심이 뜨겁다.
'캡틴 마블' 바통을 이은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는 두 달 뒤 상륙하는 '어벤져스4'다. 지난해 4월 개봉한 '어벤져스3'가 1121만명을 동원하면서 이 영화 역시 1천만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다.
후속편 '어벤져스4'는 악당 타노스와 남은 히어로들의 최종 승부를 다룬다. 3편 말미에서 악당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끼고 손가락을 튕겨 우주
DC코믹스의 새로운 히어로물 '샤잠!'은 4월 4일 출동한다.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면 각종 능력을 얻게 되는 소년 빌리 뱃슨 이야기를 다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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