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내년부터 모든 선수들에게 영어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또 기존 멤버들에 대해선 영어 구술 평가를 해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2년 동안 참가를 정지시키기로 했습니다.LPGA의 이번 조치는 L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그동안 LPGA에 진출한 한국 여자 선수들은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LPGA의 이번 결정은 한국 골프 선수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