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PBA) 측이 “오는 6월 프로당구투어 개막전을 앞둔 프로당구협회의 초대 총재에 김영수 전 장관을 내정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영수 총재는 제33대 문화체육부 장관, 제4대 및 제5대 KBL(프로농구) 총재,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등 문화체육 분야의 여러 단체를 이끌어 온 인사로 현재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총재는 “천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당구 동호인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당구가 보여줄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묘미를 극대화해 국내외 대표적 프로스포츠의 하나로 키워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부총재단에는 조현재 전 차관, 변철 전 태영매니지먼트 대표이사 부사장,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를 내정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