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진 /사진=MBN |
배우 류진이 굴욕 연발 '미세먼지 라이딩'으로 웃음 저격에 나섭니다.
5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류진의 즉흥 월미도 바이크 여행기가 그려집니다.
이날 류진은 수리를 마친 자전거의 성능을 테스트해보고자 라이딩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헬멧과 고글, 의상까지 ‘풀 착장’으로 멋을 낸 데 비해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 자전거가 부조화를 이뤘습니다.
더욱이 집을 나서자마자 미세먼지 최악의 날씨가 류진을 반기며, 이후 펼쳐질 험난한 여정을 예감케 했습니다.
송도에서 출발한 류진은 먼 거리를 달린 끝에 목적지인 월미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추억이 깃든 월미도는 너무 많이 변해있었고, 미세먼지 여파로 인적마저 끊겨 류진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류진은 근처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해 ‘백짜장 혼밥’에 도전했습니다. 홀로 먹방을 펼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인증샷과 동영상을 촬영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혜선 씨의 ‘긴급 전화’에 류진은 분주해졌고, 결국 자전거가 애물단지로
제작진은 "그간의 방송을 통해 다양한 ‘집안 사건사고’를 일으켜온 류진이 이번 방송에서는 한결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아내 이혜선씨의 미션을 ‘폭풍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