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개막 ‘2019 안양 신필름예술영화제’...영화제 상영작 공개

안양문화예술재단,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드림로드, 이펙트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가 오는 12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 평촌 CGV에서 개최됩니다.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총 600여 편의 출품작들 중 42편의 장편/단편/청소년경쟁부문 등을 선정해 상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申초이스’, ‘申스페셜’, ‘안양초이스’ 등 특별 상영작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이자 申초이스로 선정된 작품은 고 신상옥 감독의 유작인 영화 ‘겨울이야기’로 아내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치매에 걸린 노인과 온 가족이 겪는 고통과 갈등 그리고 노인의 죽음 후 남겨진 가족의 회환을 담았습니다.

申스페셜 상영작으로는 이병헌 감독의 영화 ‘극한직업’이 선정됐으며 안양초이스 상영작으로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선정됐습니다.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과 평촌CGV에서 진행되며 상영작의 자세한 사항은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