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4개 부문 후보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MTV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유튜브 4억뷰를 넘겼습니다.

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부문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작업에 참여한 MU:E(박진실·김보나)가 후보로 등재됐습니다.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같은 곡으로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어 올해 신설된 베스트 K-팝 부문에도 방탄소년단이 같은 곡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블랙핑크, 몬스타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127, EXO가 후보로 올랐습니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팝, 올해의 곡 등 10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습니다.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은 8월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립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