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환 작가는 '순간의 조각들'이라는 전시를 서울 코너갤러리에서 오는 19일까지 개최합니다.
임 작가가 80일 동안 포르투갈을 여행하면서 그린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여행지 카페를 주제로 한 그림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코너갤러리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뜻이 있는 아티스트는 누구나 해당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1주일간 코너갤러리에서 무상 전시를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임세환 / 작가
- "나중에 이 공간이 완전히 바뀌게 돼서 특히 그때는 물감 위주로 돼 있는 걸로 전시를 할 거에요. 여기는 오로지 실제 제가 눈으로 직접 보고 그린 그림들로 전시돼 있어요."
▶ 인터뷰 : 윤중구 / 코너갤러리 기획실장
- "갤러리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자 너무 화이트큐브에 갇힌 갤러리라기보다는 좀 더 사람들하고 소통하고 좀 더 쉽게 아트를 접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자 시작을 했어요."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김광원 V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