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이상민, '청하 닮은꼴' 아나운서와 롤러코스터 소개팅

↑ MBN '최고의 한방' / 사진=MBN

방송인 이상민이 미모의 아나운서와의 소개팅에서 ‘허당’ 면모를 드러내 탄식을 유발합니다.

내일(20일) 10시 50분 방송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이상민이 김수미가 백방으로 찾은 ‘신붓감’과 1대1 소개팅에 들어갑니다.

지난 방송에서 장동민이 버클리 음대 출신 첼리스트, 탁재훈이 보컬 트레이너와 풋풋한 소개팅을 한 데 이어, 이상민이 마지막 주자로 나섭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민은 막상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도망가고 싶다”며 급격히 초조해 했습니다. 긴장한 이상민의 앞에 나타난 여성은 부산 출신 미모의 아나운서였습니다. 가수 청하의 닮은꼴인 섹시한 미모에 이상민이 원하는 ‘밝은 에너지’를 뿜어낸 소개팅 여성을 지켜본 ‘엄마’ 김수미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상민은 소개팅이 시작되자 상대방의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루프탑 바비큐장에서 오로지 고기 굽는 데만 열중해 보는 이들의 속을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소개팅 금기어’인 ‘과거사’를 물어보는가 하면, 뜬금없는 인생 조언을 투척해 소개팅 여성을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이상민의 주특기인 ‘전문 요리 지식’ 자랑 타임이 이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모니터 룸에서는 “장가가기 글렀다” “오늘 중 제일 안 좋은 멘트” 등 각종 탄식과 원성이 쏟아졌습니다.

반면 소개팅녀의 요청으로 전매특허 ‘크라잉 랩’을 시전해 분위기를 순식간에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롤러코스터 같은 이상민의 고군분투 소개팅과 ‘반전’ 넘치는 상대방의 반응이 화제를 폭발시킬 전망입니다.

‘최고의 한방’은 ‘엄마’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각자의 인생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며, 매 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리얼 에피소드’를 다뤄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세 아들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거침 없는 상승세로 ‘화요 예능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최고의 한방’ 6회는 내일(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